미국은 이미 핵실험 준비를 끝낸 북한의 핵 도발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대회가 끝나고 미국 중간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과 무관하게 꾸준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 국무부 대변인 :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한 우리의 우려는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존 커비 소통관도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 핵실험에 대비해 정보 수집 능력과 방위 역량을 높이고 있다며 한국·일본과의 공조 강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 일본과의 방위 조약은 구두계약이 아니라며 매우 예외적으로 중요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김정은과 조건없는 대화는 지금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 국무부 대변인 : 우리는 여전히 대화와 외교에 열려있습니다. 외교와 대화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에도 대화 제안이 유효한지 묻는 질문에는 가정적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'외교적 해법이 우선'이라는 원론만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사무총장도 대변인을 통해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이 우려된다며 북한에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 때 국가 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이 과거에 북한 정권교체를 논의했다는 점에 대해선 민간인의 말일 뿐이라며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0251501354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